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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경기도 안성에 ‘희망의 집’ 완공

박지영 기자 기자  2010.12.13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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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13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서 구자준 회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황은성 안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개최했다.

   
13일 LIG손해보험이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한 ‘희망의 집 15호’ 완공식 참석자들이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리며 입주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거 환경 개선사업이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황은성 안성시장, 송용범 군의 조부모,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 송용범 군, 어린이제단 이제훈 회장.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으로, 이번 ‘희망의 집’은 경기도 안성에서 할머니·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송용범(가명?남?10세)군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희망의 집’ 현관에 현판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LIG손해보험 평택지역단과 송 군 가정과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송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자매결연식에서 LIG손해보험 평택지역단은 추운 겨울 동안 따뜻하게 지내라며 송 군 가정에 난방비를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구자준 회장은 “요즘처럼 눈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때야말로 따뜻하고 편안한 안식처를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다”며 “2011년에도 LIG손해보험은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연말연시인 12월 한 달 동안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본사 임원 전체가 참여한 1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120개 LIG희망봉사단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 급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한 달간 펼친다.

또 ‘희망의 집 15호’에 이어 이달 말쯤 전북 장수에 ‘희망의 집 16호’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어진 희망의 집 1호부터 14호에 겨울철 난방비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