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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눈앞’…1996.59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13 15: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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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2000선에 근접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45포인트(0.53%) 오른 1996.59로 마감했으며, 장중한때 1997.36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736억원, 8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60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146억원, 772억원이 유입되면서 총 91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5%), 은행(2.33%), 금융(1.48%), 의료정밀(1.08%)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운수창고(1.15%), 유통(0.64%), 건설(0.52%), 화학(0.51%)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2%)가 주가 재평가 기대감에 장중한때 93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POSCO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KB금융과 외환은행 3~4%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SK, SK에너지 등은 1%이상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5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