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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사랑의 플룻 콘서트’ 후원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2.13 1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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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오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협연한 자선 음악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
19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2006년에 창단돼 국내 최초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한다. 또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협연한다.
 
‘사랑의 플룻 콘서트’는 음악인의 사회봉사와 나눔실천을 목표로 플루티스트 배재영 교수가 국내외 전문 연주자들과 결성한 ‘사랑의 플룻 콰이어’가 주최한 자선 연주회다. 1992년 결성 이후 장애인이나 고아원 등 문화적 소외 계층을 초청해 공연을 나눴다. 제19회 ‘사랑의 플룻 콘서트’ 공연 수익금 일체는 장애인 복지기관인 ‘신망애 복지타운’에 기부한다.
 
음악감독 배재영 교수는 “1992년 제자들과 함께 우리 재능을 선한 곳에 써보자고 한 데서 시작한 음악회가 19살을 맞아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음악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음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홍보본부 이교현 본부장은 “르노삼성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며 “품질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후원티켓(10만원), R석(6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구성돼 있고 예매는 스테이지원(780-50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