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F1 코리아GP, 베스트 프로모터상 수상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최연소 월드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13 15:09: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FIA 프라이즈 기빙 갈라(FIA Prize Giving Gala)에서 ‘2010 F1 베스트 프로모터상(Race Promotors' Trophy)’을 수상했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특히 프로모터 트로피는 F1 참가팀과 해외 기자단 평가에 의해 주어지는 상이라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KAVO 정영조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역사상 첫 한국 그랑프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 모든 관계자들을 대표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FIA를 비롯, 한국 대회의 성공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해외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이 베스트 드라이버(Best Drivers’ Trophy)로 선정됐으며, 브로드캐스터상(Race Broadcaster’s Trophy)은 시즌 최다 보도를 이끌어낸 아부다비 미디어 컴퍼니와 포뮬러원 매니지먼트(FOM)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