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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농촌진흥청 1공구 기본계약 체결

약 41억 규모 이전사업 중 최대 프로젝트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13 14: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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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1공구 사업에 참여한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현대건설 등과 약 41억 규모의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1공구’ 턴키 프로젝트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약 602만4500㎡에 오는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 본청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등 5개 기관이 이전하기 위해 141개의 건물과 1077개의 첨단 연구시설, 52㎞의 도로, 21개의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

1, 2공구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3~5공구는 설계·시공분리발주방식이 적용되는데 공공기관 이전사업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만큼 국내 유수 설계사와 건설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1공구는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5개 공구 중 최대 규모로 꼽히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희림은 농촌진흥청 3~5공구를 지난 10월 삼우, 도화 등과 함께 설계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