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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멘사출신 화려한 스펙 정말?…“난 묵비권”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3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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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현무 트위터
[프라임경제] ‘밉상’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KBS 전현무 아나운서의 화려한 스펙이 화제다.

전 아나운서는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영문과와 사회학과를 복수전공한 뒤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YTN을 거쳐 KBS에 입사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아나운서는 조선일보에서 YTN으로 이직한 뒤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온 방송에 대한 열정과 꿈, 방송이 나에게 선사한 가공할 카타르시스 때문에 방송을 택하게 됐다”며 “여러분, 남이 원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사십시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아나운서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Mensa)’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이 전해 지자 누리꾼들은 “밉상으로만 봤는데 이렇게 완벽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 “티내지 않아서 더 매력적이다” “알고보니 엄친아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13일 트위터에서 정말 멘사출신이냐는 질문에 대해 “난 묵비권을 행사하겠소ㅋ”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