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난 10일 제2기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 위원을 위촉했다.
제2기 추진위는 방통위 위원장(당연직)을 추진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 차관(당연직) 및 방송사․가전업체․소비자단체 대표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박종태 교수 등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또, 추진위 안건을 사전검토·조정하는 제2기 실무위는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실무위 위원장), 관련부처 국장급, 민간업체 임원급과 함께 법무법인 두우&이우 전우석 변호사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추진위·실무위는 오는 2012년 12월 3일까지 앞으로 2년 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정책에 대한 주요사항을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1기 추진위·실무위는 디지털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 시행계획,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을 심의하는 등 디지털 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제2기 추진위·실무위는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 본격적인 전국 디지털 전환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범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