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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락락 시청률, 김태원 음악인생 다뤄 고공행진…신성우는 “어이가 없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13 1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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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국민할매’로 인기 몰이 중인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주인공으로 한 4부작 논픽션 음악드라마 ‘락락락’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김태원(노민우 역)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음악을 향한 열정 그리고 첫 사랑의 아픔과 그룹 부활의 결성까지가 그려졌는데, 각 회분 시청률은 6.8%, 7.4%(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드라마는 지난 5월 ‘빨강사탕’을 시작으로 그간 잠들어 있던 단막극의 부활을 알린 것이라고 KBS 측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기존의 단막극을 '4부작' 또는 '8부작'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대하여 단막극의 미덕인 실험성 및 다양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70분 안에 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김태원의 또다른 모습을 알게 돼 좋았다” “다른 단막극도 기대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가수 신성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k 본부 락락락 보다가 뿜습니다!"라며 "하하. 드라마라 어이가 없네요. 하하 물론 저런 시츄에이션은 있었습니다만. 헐이네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성우가 이 같은 글을 남긴 의도를 두고 다양한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