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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0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최우수기관”선정

인센티브 6,000만원, 청사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사용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13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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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김제시는 2010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거래 경험 축적을 위해 시범 실시된,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10년 평가 결과 1그룹(기준배출량 1,000톤이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 배출권 거래실적, 추진능력, 홍보․교육 4개 분야로 평가되었으며, 탄소배출권거래제도 시범사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달성도와 값싼 배출권을 구입하여 감축비용을 완화 할 수 있는 배출권 거래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공공기관 탄소 배출권 거래제”란 공공기관별 기준배출량(2007~2008년 평균)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여부에 따른 잉여량과 부족량을 거래하는 제도로, 감축목표는 기준배출량의 2%이다.

김제시는 3분기까지 기준배출량 1,401톤 대비 7%인 93톤 감축, 탄소배출권 거래의 충분한 경험 습득(321톤 621만원), 냉난방기 온도 및 가동시간 조정,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 야간 청사내 소등과 개인 스탠드 사용하기등의 녹색생활을 전 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실천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기여등의 큰 운영성과를 냈으며, 인센티브 6,000만원을 청사내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LED등 교체사업에 사용한다.

김제시는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1년도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2개 공공기관도 전라북도에 참여 신청하였으며,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하는데 공공기관의 역할이 큼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