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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전개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2.13 1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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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지방경찰청(치안감 양성철)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1일간에 걸쳐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강ㆍ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서민 보호를 위해서 대대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12.13~12.19.(7일간), 1단계 기간에는 도심지역 금융기관ㆍ금은방ㆍ편의점ㆍ주유소 등 현금취급업소와 원룸촌 및 농촌지역 정미소, 농산물ㆍ농기계 보관창고, 축사 등에 대한 정밀방범진단을 실시, 취약점을 보완하고, 방범 순찰과 병행하여 화재 등 겨울철 대형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12.20~’11. 1. 2.(14일간), 2단계 기간동안은 강ㆍ절도 등 범죄취약지에 경력 배치하여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여 농산물 절도, 주택가 강ㆍ절도, 취객상대 부축빼기ㆍ퍽치기, 귀가 여성 대상 강력범죄 등 탄력적인 ‘목’배치 근무로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청은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ㆍ장비를 최대 동원, 가시적 방범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와 테러 분위기를 사전제압하고, 백화점ㆍ지하철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 또한 자신과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서로가 감시자가 되어 범죄가 없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