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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말레이곰 도망다니지 말레이~”…배현진 아나도 ‘빵’터졌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3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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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가 재치있는 멘트로 또 하나의 ‘어록’을 탄생시켰다.

12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최일구 앵커는 서울대공원은 탈출한 말레이곰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 “저는 말레이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며 “이제 좀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최일구 앵커의 폭소멘트에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운서 조차 웃음을 참지 못하고 환한 미소를 선보였고,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일구 앵커 최고다” “뉴스가 기다려지기는 처음” “뉴스가 예능보다 재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일구 앵커는 “7호 태풍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소멸됐습니다”, “OO 밥솥 쓰시는 분 지금 당장 모델 확인하시고 5만원도 받아가세요”, “항공기 상대로 장난전화하면 큰일나니까 하지마세요. 징역3년입니다” 등 정감있는 멘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