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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카푸치노 거품 키스로 안방 제압...자체 시청률 최고 경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3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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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배우 현빈과 하지원이 ‘벤치키스’에 이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10회에서는 라임(하지원 분)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주원(현빈 분)이 “네가 내 몸을 살찌워서 복근이 사라졌다” “내가 변비가 생겼다. 대체 뭘 먹은거냐” 등 갖가지 핑계로 라임을 찾아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커피를 마시던 라임에 입가에 거품이 묻자 주원은 “여자들은 왜 남자 앞에서 이런 걸 묻히냐”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입술로 라임의 입술에 묻은 거품을 닦아내는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했다.

이어 주원은 “그럼 티슈가 없는걸 어쩌냐, 옷으로 닦냐? 한올한올 인데?”라며 또 한번 트레이닝복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완전 로멘틱한 장면이었다” “이젠 아메리카노는 안먹겠다”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25.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동시간대 안방극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