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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합니다”

현대커머셜, 현대기아차 해외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금융프로그램 지원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2.13 09: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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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현대커머셜이 적극 발벗고 나섰다.

현대커머셜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현대·기아차 협력업체의 해외법인에 금형대출 지급보증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현대·기아차의 해외협력사들은 현대커머셜의 지급보증을 통해 신한은행 해외지점에서 1년 만기의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커머셜의 이번 지급보증은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에서 시행했던 ‘현대·기아차 녹색상생 금형대출’의 사업범위를 해외까지 넓힌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 및 판매증가에 따른 해외 생산라인 증설과 함께 상생협력 금융프로그램 지원이 강화됐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하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급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며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강조하는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