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웰메이드 감성 음악 영화 ‘더 콘서트’의 인기에 힘입어 OST 앨범 역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 씨는 “대중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적은 영화 음악이 주목받는 사례는 흔치 않다. 게다가 클래식이라는 한정된 장르는 더욱 그렇다”고 전하며 “하지만, 웰메이드 작품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영화의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OST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쇼이 교향악단 최고의 골칫덩어리들이 펼치는 사상 최고의 연주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의 감동이 살아있는 영화영화 ‘더 콘서트(The Concert)’는 최근, 연평도 사건 등 얼어붙은 국내 정세의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극장가 현실에도 불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어나가며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