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굿 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공기역학적 조건과 심미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

[프라임경제] 한국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2010 굿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디자인 상을 수상한 도요타 프리우스.

총 1470개의 제품이 출품된 이번 2010 굿 디자인 상에는 55개 산업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선정됐으며 프리우스는 자동차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도요타 전시장도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프리우스는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으로 바람의 흐름이 부드럽게 차의 표면을 스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삼각형 실루엣을 통해 공기 저항 계수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균형을 자랑하는 공기역학적 조건을 충족시켰다.

주행 안정감을 고려해 설계된 디자인은 세계 최고의 연비 29.2km/ℓ를 실현함과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만족시켜 성능과 디자인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