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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시스템 수출 1억4000만달러 넘겨

임혜현 기자 기자  2010.12.12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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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의 수출이 1억4876만달러 어치로 집계됐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6670만달러) 대비 223% 늘어난 것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은 올해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2520만달러), 인도네시아 전자특허출원시스템(3300만달러)와 스리랑카 조세시스템(930만달러) 등이며, 특히 올해는 말리, 모로코 등 아프리카 지역의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그동안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수확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행안부는 전자정부를 차세대 대표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자정부 지적재산권의 수출기업 제공,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개발 지원 및 전자정부시스템 문서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