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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22살 맞아? 연륜 묻어나는 방송…“수상해”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2.12 1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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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빅뱅 멤버 대성이 오는 13일 방송될 SBS TV ‘밤이면 밤마다’ 대결 스타 청문회에서 나이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개그맨 이봉원과 심형래가 출연했다. 청문위원인 MC대성은 지난 1980~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이봉원의 신인시절을 거슬러 올라가 유행어 탄생 비화를 캐묻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987년에 인기를 끌었던 ‘북청물장수’의 “반갑구먼. 반가워유!”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성은 지난 1972년에 방영된 드라마 ‘여로’를 거론하며 “그 드라마를 안다. 영구 캐릭터가 나온 걸 기억한다”며 1989년생 동갑내기인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에게 “기억 안 나요? 모르세요?”라고 되물어 놀라움을 줬다.

대성이 계속해서 연륜이 묻어나는 발언을 하자 청문위원들은 “도대체 몇 살이냐?” “나이를 속이고 활동하는 것 아니냐!”며 대성에게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공격에 잠시 당황하던 대성은 결국 실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