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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베트남 석유품질발전 워크숍 개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10 1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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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플라자호텔에서 '한-베트남 석유품질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업무역부, 품질기술원, 시장관리부 및 각 주요 성의 석유관리부 담당공무원과 페트로베트남, 페트로리믹스, 페텍 등 석유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베트남의 석유품질관리체계 현황 △베트남의 석유품질관리체계 조사 및 진단 결과 공유 △양국의 석유품질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 △베트남에서의 석유품질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 4개의 양국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및 산업무역부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은 급증하는 석유소비와 이에 따른 품질관리문제로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한국의 선진화된 석유품질관리체계의 벤치마킹을 통해 베트남 석유품질관리 문제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기술전수를 통해 해외자원개발과 국내석유업계의 해외진출 등에 일조할 수 있도록 국제 기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