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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 "유아이에너지, 지금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회사"

"자원외교에 일조해 명예회복" 강한 의지 밝혀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10 18: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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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회장이 반드시 국내 자원개발에 일조해 명예를 회복할 것임을 다짐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유아이에너지 본사에서 최규선 회장이 파트너십 체결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최 회장은 9일 게넬에너지와의 파트너십 체결 후 "과거 게이트 사건으로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이 사업을 하면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또 "3년 전 정부가 에너지 외교를 추진하면서 무수한 관련업체가 코스닥에 상장되고 상장을 추진했다"며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 그 중 살아남은 회사가 유아이에너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원외교에 일조하는 것이 유일하게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게넬에너지와의 체결과 관련, "말 그대로 획기적"이라며 "회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에너지 외교 자원개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면서 자원개발에 앞장서고 에너지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