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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라면 3000박스 전달

전지현 기자 기자  2010.12.10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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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10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복지재단(이사장 김수종)에 신라면 3000 박스를 전달했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10일, 농심 유종석 부사장(사진 좌측 두번째), 문충실 동작구청장(사진 우측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 박스를 전달했다.
농심은 연말을 맞아 동작구 지역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해피펀드’를 통해 라면을 마련했다. 사랑의 라면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서 현재까지 총 3억7000여 만원의 금액이 모아졌다. 이 기금은 지역 내 불우 청소년의 장학금, 각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성금 기부 등으로 사용된다. 동작복지재단에는 2008년부터 총 7000박스의 라면을 전달했다.

농심 총무팀 김태인 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며 "농심은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