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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스쿨링 도와줄 ‘로지코 잉글리쉬’ 눈길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10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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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줄 ‘로지코 잉글리쉬’가 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학습하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교육에 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더구나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 교육에 한창 열 올리고 있는 부모들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다. 하지만 그 효과가 입증된 올바른 방법으로 병행하기만 한다면 스펀지처럼 다양한 지식을 보다 쉽게 습득하는 유아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특히 조기 유아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라면 집에서 하는 홈스쿨링을 무시할 수는 없다.

(주)아리랑잉글리쉬 홍승연 이사는 “아이들은 모두 언어의 천재다”고 말한다. 모든 유아는 선천적인 언어 습득 장치인 LAD(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18개월에서 6세 사이에 폭발적인 언어 발달과정을 거치며, 물리적인 두뇌의 성장 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를 바로 이 시기에 거치게 된다. 따라서 이 중요한 시기에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설계된 영어를 접하게 해주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는 것.

즉, 지금까지 어른들이 학습해온 방법과 유아가 학습하는 방법은 전혀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이들에겐 우리말을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선천적인 언어능력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언어에 노출되면서 어느 틈엔가 그동안 들어 온 언어를 상황에 맞게 나열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힌다는 이야기다.

아리랑잉글리쉬가 지난 11월에 론칭한 로지코 잉글리쉬의 경우, 이러한 유아들의 언어 습득 면에 있어서의 장점을 집에서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아 영어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 사고력 발달 사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큰 장점. 이미 유럽의 몇몇 국가에서는 공교육 교구재로도 쓰일 만큼 로지코 프로그램은 그 효과가 입증돼 있다.

로지펜을 통해 유아가 직접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영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영어를 잘 모르는 부모라 하더라도 부담 없이 교육에 임할 수 있다. 또한 무조건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효과를 이끌어 내는 놀이식 유아 영어 교육이란 점이 특징이다.

홍 이사는 “자신감과 동기부여는 교육의 핵심”이라며 조기 유아 영어 교육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아이의 영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엄마도 함께 하는 것’이 엄마표 영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또한 그는 “아이에게는 관대한 선생님이 되고, 엄마 스스로에게는 엄격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승연 이사가 직접 운영 중인 블로그에서는 지난 11월 로지코 잉글리쉬 프리모 세트 론칭과 함께 이벤트를 열어 10명의 체험단을 구성했다. 4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직접 올린 사용 후기에는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흥미를 보인다”, “로지펜으로 혼자 공부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스티커를 통해 어디에서도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