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원’(Optimus One with Google™)이 7일 누적 공급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원’은 출시 40여 일 만인 지난달 중순 100만대를 공급했다. 그 후 20여 일 만에 100만대를 추가 공급해 200만대를 돌파했고, 판매 증가가 2배 빨라지고 있다.
‘옵티머스원’이 누적 공급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
이통사별로 △Vortex 버라이즌, 보텍스 △스프린트, 옵티머스 △T모바일, 옵티머스 △메트로PCS, 옵티머스M △US셀룰러, 옵티머스U 등의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공급량 기준으로 북미 130만대, 한국 45만대, 유럽 20만대, CIS․아시아 5만대 순이다.
또, 이달 중 ‘보다폰(Vodafone)’, ‘오렌지(Orange)’사 등 대형 이통사를 통해 유럽, 아시아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스마트폰 선진시장인 북미, 한국지역을 선(先) 공략한 것이 초반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유럽․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확산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美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우수한 성능과 서비스, 합리적 가격을 갖춘 ‘옵티머스T’를 ‘올해의 우수 스마트폰(Best smartphones of 2010)’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