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지난 9일 발표한 ‘브랜드 재구매율 조사(Customer Retention Study)’에서 현대차가 3위, 기아차가 7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잔존가치 평가에서 아반떼가 동급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
전년 대비 각각 8계단, 14계단씩 상승하며 향상율에서도 기아차가 1위, 현대차가 3위를 각각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재구매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잔존가치 평가에서 아반떼가 동급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스포티지R이 동급 최고 잔존가치율을 기록하는 등 최고 품질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고객충성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며 “현대·기아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에쿠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품질과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