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통신요금 감면혜택을 3개월 연장해 제공한다.
이들 기업에 따르면 이번 통신요금 감면혜택 연장은 지난달 23일 북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 SK텔레콤-KT-LG U+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1월~3월 청구분) 기본료와 국내음성통화료에 대해 개인 가입자는 5회선, 법인가입자는 10회선까지 5만원을 감면한 방침이다.
KT의 경우, 유선 일반․인터넷 전화는 기본료+국내통화료+부가사용료 3만원 한도로, 인터넷, 인터넷 TV는 서비스 이용료, 모뎀임대료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다.
방법은 별도의 접수 및 절차 없이 해당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