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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형제 경고…탁재훈 김구라 박명수의 표현 발언 문제 많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0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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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뜨거운 형제들’이 ‘경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출연자 간 고성을 동반한 반말, 저속한 표현, 상대방의 외모나 신체적 차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방송됐다는 이유다.

방통위에 따르면 뜨거운 형제들은 “아이 저 또라이 새끼, 씨”, “이 바보 어린 놈아! 빠지라고!”(탁재훈), “야! 너 너무 무식하다”(김구라) “김구라가 유리하겠네, 턱 때문에”, “주가리아~ 주가리아”(박명수) 등을 공중파 방송에서 사용, 경고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또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를 내렸다.

친구들과 지속적인 만남도 있고 인터넷 쇼핑 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있던 출연자를 충분한 검증 절차 없이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는 출연자로 연출해 방송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