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일 리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QTV에서 생중계한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1, 2부의 수도권 20대 남자 시청률은 0.419%(점유율 12.05%)로 역시 케이블 100개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5회를 치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국의 그래미상’으로도 불리는 최고의 가요계 시상식. 매년 한 해 가요계를 빛낸 별 중의 별들이 총 촐동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 엄정하고 공정한 수상자 선정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통을 이어왔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아이돌 열풍이 그대로 시상식에 반영됐다. 2집 ‘오(Oh)!’로 20만여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소녀시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엔블루, 미쓰에이, 시크릿, 비스트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디스크 부문 대상은 ‘오(Oh)!’의 소녀시대가,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은 ‘죽어도 못 보내’로 히트를 친 2AM이 차지했다.
QTV 조성경 편성팀장은 “올 한해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아이돌 열풍이 시상식에 이어 그대로 시청률에 반영된 것 같다”며 “최고의 가수들과 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팬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의 뜨거운 열기는 오늘(10일) 밤 10시와 11일 오후 1시, 12일 낮 12시 QTV를 통해 다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