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결제(PG) 선두기업 이니시스(www.inicis.com)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계좌 이체를 통한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0일 이니시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이니시스가 제공해 온 스마트폰 전용 결제서비스인 '이니페이 모바일'의 결제수단이다. 앞으로 기존 신용카드와 휴대폰, 가상계좌 및 문화상품권 등의 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의 결제솔루션으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이니시스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는 일반PC와 동일하게 공인인증서 방식을 채택하여 OTP(1회성 암호), 스크린 키보드 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를 해결한 안전한 기술이라고 이 회사는 전했다.
이니시스 김제희 기술개발본부장은 "온라인 결제에서 신용카드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계좌이체 결제서비스가 모바일에 적용된 것"으로 이번 서비스를 평가했다. 아울러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가맹점을 확대하여,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