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규리 하이힐 절대 안벗는 이유 알고보니…여신 이미지 때문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0 12:42: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여신’의 이미지가 박규리를 계속 하이힐에 집착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와 2AM(조권 임슬옹 창민 정진운)이 출연, 다양한 게임과 함께 ‘젊은피’ 다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카라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박규리에 대해 “다리가 아파도 절대 하이힐을 벗지 않는다”면서 “무대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하이힐을 신고 있을 정도”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규리는 “나는 성숙한 느낌이라 (사람들이) 다들 키를 크게 본다”면서 “그 기대치를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여신’다운 발상을 하고 있는 것.

박규리는 또한 “아이돌그룹의 멤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행동이 많다”면서 “카라의 요정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술집에 가도 맥주를 못 시키고 이름이 예쁜 술을 시켜 마신다. (주로)프렌치 키스같은”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