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비자 선정 2010년 최악의 보험 뉴스는 ‘계약자 배당 없는 생명보험사 상장’이 선정됐다.
보소연측에 따르면 보험소비자들은 올해 최고의 보험뉴스로 ‘보험상품 공시강화’를, 최악의 뉴스로는 ‘계약자 배당 없는 생명보험사 상장’을 꼽았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최고의 보험뉴스 △1위로는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시킨 보험상품 공시강화가 △2위로는 편익을 강화한 4대 사회보험료 납부 통합 △3위 권익보호를 강화한 불합리한 보험제도 개선 △4위 권익을 확보한 누락보험금 과징금소송 대법승소 △5위 피해예방에 일조한 홈쇼핑 판매규정 강화 등이 차지했다.
반면 최악의 보험뉴스로는 △1위 소비자를 기만한 계약자 배당 없는 생명보험사 상장 △2위 1등급이 전무했던 보험민원 평가 최악 △3위 소비자집단분쟁이 우려된 짝퉁 퇴직보험 최초 리콜 △4위 손해율 악화를 소비자에게 전가한 자동차보험료 연속 인상 △5위 심사도 하고 평가도 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보험개발원 소비자약관이해도 평가 등이 꼽혔다.
이번 설문조사결과와 관련, 보소연 조연행 사무국장은 “내년에는 소비자 주권찾기 운동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에게 좋은 뉴스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뽑은 2010년 최고, 최악의 보험뉴스10. 보험소비자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