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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 강수지, 작품을 위해서라면 욕도 노출도 불사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09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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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안 미모, 원조 요정 강수지가 토크쇼 <미인도>에서 작품을 위해서라면 욕도, 노출도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13년 전, 세계적인 촬영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의 새 영화 여 주인공 자리를 거절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크리스토퍼 감독은 영화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무간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촬영한 유능한 촬영 감독.

당시 크리스토퍼 도일 감독이 강수지의 일본 잡지 화보를 보고 강수지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욕설과 노출을 일삼는 캐릭터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그 때 그 영화를 찍었더라면 지금쯤 일본에서 꽤 자리를 잡은 배우가 됐을 거라며 만일 다시 그와 같은 제의가 들어온다면 생각할 것도 없이 OK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수지의 얘기를 듣던 미인도의 MC 나경은 아나운서는 인생을 바꿀만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베드신도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강수지의 솔직, 대담한 토크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40분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