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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유이 화제…이름은 한그루…인터넷으로 데뷔?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09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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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얼핏 봤을 때’ 비슷하게 생긴 여성이 온라인에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여성의 이름은 한그루로, 주영훈이 원장으로 있는 클라이믹스 아카데미의 수강생. 즉, 연예계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뜻.

한그루가 이처럼 신인도 아닌 데뷔생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를 시작한 데는 역시나 ‘인터넷의 힘’이 있었다.

9일 일부 주요 포털 게시판 등에 ‘압구정동 유이’라는 이름으로 몇 장의 ‘연예인삘 나는’ 사진들이 올려왔고, 이 여성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압구정동에서 자주 목격된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 호기심을 자극한 셈이다.

사진 속 주인공은 커다란 눈, 달갈형 얼굴 등에서 언뜻 유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평가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이 도플갱어” “유이가 훨씬 낫다” “00녀 시리즈의 변형이냐” 등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그루의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주영훈과 회사가 많은 공을 들인 신인”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