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지역 상생경영 대한민국이 ‘인정’했다

광주신세계, ‘2010 한국 유통대상’종합대상 대통령 표창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09 14:13:16

기사프린트

[프라임 경제] 지난 15년 동안 ‘지역동반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상품 판로확대, 사회공헌사업,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사업, 친환경영 등 신(新)쇼핑문화를 선도해온 ㈜광주신세계가 ‘한국유통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15회 한국유통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매일경제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한국 유통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국내 모든 유통 기업을 참여하며 유통산업 혁신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유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한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한국 유통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경영활동과 고객만족을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4월 10일 광주현지법인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탄생한 광주신세계는 법인 설립 당시부터 활발한 지역 친화 경영과 차별화된 상품력, 그리고 고품격 서비스로 지역 기업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광주신세계는 호남 주요 지역 자치단체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특산물(완도, 담양, 함평, 영광 등)을 고객에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판로 개척에 힘써 왔다.

지난 11월에는 7일간 실시한 ‘강진 특산물 대전’에서는 9억7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해 주위를 놀라게 하는 등 대표 지역 특산물 전으로 자리 잡았다.

내부적으로는 사원의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해 ‘차별화된 인재 육성’, ‘즐거운 아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최근 저렴한 가격에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커피지인) 공간을 마련해 직원 휴게시설을 확충했다.
더 나아가 내년부터 직원들 자녀 대상으로 육아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사 입점절차 투명성 확립과 대금결재 차별화, 지불 조건 완화, 협력사 만족도 조사, Hot-Line(불만 접수) 상시 운영 등 상생 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서는 CSSI 현장 친절도 평가, 토요클럽(서비스 품질분임조), 컨시어즈 서비스, 신세계 회진 시스템, 스마일 라인 및 고객 제안제도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 및 협력업체 상생 경영에 힘썼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힌 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경영과 고객 제일의 원칙으로 더욱 노력하는 유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