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전국남녀 배구 선수권대회 개최

전국 90여 개팀 2천여 명 참가

[프라임경제]스포츠 메카 영광에서 올해 마지막 체육대회로 제3회 전국남녀 9인제 배구종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2009년도 결승전 대회모습)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10개 학교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90여개 팀의 선수와 관계자 2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체육행사다.

이번 대회는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며 영광군와 전라남도배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영광군에서 한 해 동안 이번 대회까지 합하면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24개를 개최하는 등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방문객 12만 명이 영광군을 찾아 지역홍보와 숙박업소, 음식업계의 호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 메카 영광군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전국 고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