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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상미 공개구혼…“효녀라 어머니 돌보느라 인연 못찾아”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09 13: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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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이숙이 이웃사촌 배우 이상미와의 ‘자매같은’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숙과 이상미가 나란히 출연, MBC '전원일기'에서 만나 25년 간 변함없이 지켜온 두 사람만의 돈독한 우애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방송분에서 이숙은 “상미가 저보다 제 어머니를 더 챙겨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상미 역시 “언니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고 이숙에게 특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특히 이숙은 MBC '전원일기'의 '개똥엄마'로 잘 알려진 이상미를 결혼시키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었는데, 급기야 방송을 통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이숙은 방송에서 이상미에 대해 “착하고 성실한데 미혼”이라며 “시집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숙은 이상미가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너무 효녀라서 어머니를 돌보느라 아직 인연을 못 만나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오미연-성우 양지운, 가수 장미화-서울패밀리의 이웃사랑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다.

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