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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개통 임박…최대 수혜지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교통 호재, 프레미어스엠코도 혜택 입을 듯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09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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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근 지역의 호재가 예상되고 있다.

우선 상봉역과 춘천역을 연결하는 전장 81.4㎞의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신상봉역에서 춘천역간 일반 전동차 운행시간이 현재보다 30여분 정도 단축된 1시간29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요금도 신상봉역∼춘천역 기준으로 2600원으로 기존 경춘선(청량리∼춘천역) 요금인 5400원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해짐으로써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경춘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 호재 수혜를 가장 확실히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서울 동북부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를 지목했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에서 중랑구 상봉 1·2동, 망우동 일대 약 15만2000평을 2017년까지 ‘동북권 르네상스’의 전략거점 도시로 7∼48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등 6069가구가 들어서며, 약 10만9000평의 업무시설과 10만3000평의 상업시설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엠코에서 분양하는 상봉 프레미어스엠코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상봉 프레미어스엠코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신상봉역과 망우역에서 1분 거리에 들어서며 연면적 23만㎡, 지하 7층, 지상 43∼48층 규모로 전용 59∼190㎡(17개 타입) 총 497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2013년 11월말 완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약 200만원 정도 저렴할 뿐 만 아니라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일부는 무이자 융자조건이어서 초기부담이 적고 전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을 통해 약 4000만원에 상당하는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상봉 프레미어스엠코가 완공되는 2013년에는 용마터널과 구리 암사대교의 개통으로 동북부 지역과 강남지역의 직접연결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 일대 교통의 흐름도 분산시켜 한층 쾌적하고 편리해진 교통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분양문의: 02)492-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