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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아내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추신수는 인라 방송분에서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찰나의 망설임조차 없이 “그렇다”고 답해 아내를 각별히 사랑하고 있음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추신수의 아내 사랑은 멘트 하나하나에서 특별했는데, 추신수는 아내를 처음 본 순간에 대해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고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아내를 본 순간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후 아침에 만나 새벽에 헤어지는 등 둘이 꼭 붙어다녔다”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특히 “아직 결혼식은 못 올렸지만, 아들을 낳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왔다”면서 “결혼식을 한국과 미국에서 두 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아내인 하원미씨와 두 달간의 뜨거운 열애 뒤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제공=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