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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하수도 보급률, 34.7→78% 목표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09 1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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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은 현재 34.7%에 불과한 하수도 보급률을 2030년까지 78.1%로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함평군은 4개소의 하수처리장 시설사업 중에서 함평과 해보 하수처리장의 사업이 완료돼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나산 하수처리장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손불 하수처리장은 2012년도 사업 시행을 목표로 내년 본 예산에 8억원의 실시설계 용역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개선을 위해 함평, 나산, 해보·월야 등 총 3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함평지구가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등 총 386km에서 153km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시설은 총 48개의 대상지구 중 25개소가 완공돼 총 1045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함평읍 고양, 대동면 옥동지구 등에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지역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