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물품 등록비와 중개 수수료가 모두 무료인 웹2.0 기반의 벼룩시장이 열렸다!!.
오픈베이 (http://www.openbay.co.kr)는 물품등록에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 거래를 위한 제반 비용이 전액 무료인 열린벼룩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웹2.0 기반의 판매자와 구매자의 직거래 방식의 중개서비스 분야로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인 오픈베이는 기존의 카테고리 방식으로 구매자에게 전달되던 물품을 '태그' 기능을 활용하여 물품유통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 RSS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누구나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품에 대한 가치를 상호 참여, 공유, 개방할 수 있도록 웹2.0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현재 오픈베이에서 제공되는 상품 카테고리는 컴퓨터/노트북, 유아용품, 의류패션 등 17개. 웹2.0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의 비즈공예 물품중개 사이트인 Etsy.com의 모델을 국내 처음으로 반영한 핸드메이드 오픈마켓, 핸드펀이 오픈베이 내에서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오픈베이에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이메일 인증절차만 받으면 된다.
물품등록에 있어서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정보를 과감하게 정리하였으며, 물품등록에도 제한없이 30일간 무료로 게재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픈베이에서 관심있게 볼 것은 미국의 경매사이트 이베이(http://www.ebay.com)의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상호 신용구축 시스템을 웹2.0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직거래방식에 접목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강점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픈베이의 최병민 대표는 "오픈베이는 중고물품, 핸드메이드 물품 등 많은 사람들이 서로 신뢰하는 환경에서 손쉽고 편하게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의지에서 시작했다"며 "사용하던 물품 뿐만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든 물품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거래하고자 한다면,
오픈베이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