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 초콜릿폰, 영국서 ‘베스트패션폰 수상’

조윤성 기자 기자  2006.10.11 11:06: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전자 초콜릿폰(모델명:KG800)이 영국 ‘모바일 초이스 소비자대상 2006’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패션 휴대전화상(Best Fashion Phone Award)’을 수상했다.

영국 휴대폰 전문 매체인 모바일초이스지는 LG전자 초콜릿폰이 “깔금함을 강조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블랙라벨’ 컨셉을 통해 디자인폰의 새로운 마케팅영역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베스트 패션 휴대전화상’ 선정이유를 밝혔다.

LG전자 초콜릿폰은 모바일초이스의 ‘베스트 패션 휴대전화상’ 최종 후보군에 올라온 모토로라(모델명:SLVR L7), 노키아(모델명:7370), 삼성전자(모델명:E900)등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들과의 경쟁을 큰 차이로 물리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LG전자휴대폰은 자타가 공인하는 ‘Fashion Icon’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오픈마켓 진입 첫해부터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모바일초이스 소비자대상’은 영국 유력 휴대전화 전문지 ‘모바일초이스(Mobile Choice)’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행사로, 그 해 소개된 휴대전화 중 ‘올해의 휴대전화상’, ‘베스트 스마트폰’, ‘베스트 뮤직폰’, ‘베스트 카메라폰’ 등 부문(Category)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모바일초이스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휴대전화상은 소니에릭슨(모델명: K800i)이 베스트 카메라폰 부문은 노키아(모델명:N93)이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휴대폰과 초콜릿폰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LG전자 영국법인장 나영배(Brian Na) 상무는 “전세계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현지화된 마케팅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이 이번 초콜릿폰 빅히트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LG전자 휴대폰이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앞세워 유럽 오픈 마켓에서 입지를 확실히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