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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00 눈앞 코스닥도 19일 상승 신기록

[시황] 외국인 이틀만에 순매수 전환 건설업종 급등

임경오 기자 기자  2005.11.24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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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시가 초강세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300선 돌파를 눈앞에 뒀고 코스닥은 19일째 랠리를 이어가면서 지칠줄 모르고 상승일수 신기록을 경신중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69P 0.76% 오른 1291.71을 기록, 1300선에 불과 8P정도만 남겨뒀다. 거래량은 5억4974만주로 평소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이 3시25분 기준 354억원 순매수로 이틀연속 순매도에서 벗어났으며 기관은 116억원, 개인은 372억원 팔자우위였다.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의 경우 1397억원 매수우위였으나 비차익거래는 290억원 매도우위로 전체로는 1106억원 순매수였다.

행정도시 건설 합헌 결정으로 건설주 급등

중형주가 특히 많이 올라 1.66% 상승을 기록했으며 대형주는 0.63% 상승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0.54% 떨어진 것을 비롯 운수장비 전기가스 통신 보험업등이 소폭하락한 것을 제외하곤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 건설 합헌 결정으로 건설업종이 4%이상 급등했으며 운수창고도 2.69%나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000원 올랐으나 하이닉스는 3.39%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9일째 오르며 상승일수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0P 1.26% 오른 690.87에 거래를 마감,7 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이 206억원, 기관이 288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은 444억원어치 팔아 차익을 챙기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7억6853만주로 활발한 편이었다.

인터파크가 상한가에 진입,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네오위즈 NHN등도 소폭 올랐으나 엠파스는 5%이상 급락했다. 팬텀 주요주주에 대한 불공정거래혐의 검찰 고발여파로 엔터테인먼트주중 이모션 소프트랜드등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으나 서울음반 에스엠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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