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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주택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사

KB국민은행 ‘부산 명지 신호지구 주택부문 PF계약’ 체결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1.24 1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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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24일 롯데호텔에서 영조주택이 건설하는 부산 국제신도시 (국제업무도시, 명지/신호지구) 퀸덤단지에 대해 5000억원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우량 시공사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에서 탈피하여 단계적 개발을 통한 효과적 위험관리 도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적합한 금융구조를 설계, 중견 건설사들의 사업기회 확보 및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사 은행인 KB국민은행외 12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조성된 5천억원은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배후 신도시 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본 명지/신호지구는 영조주택이 지난 6월에 21만평을 매입하여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약1만여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퀸덤단지에서는 미국, 유럽 경영학석사(MBA) 과정이 유치될 예정이며 인근에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다니는 국제고교 설립 및 단지내에 특목고도 유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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