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문자가 급증하여 주간 페이지뷰가 1억을 넘어섰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의 로거에 따르면 주간 페이지뷰는 1억 3백만, 방문자수는 8천 3백만명으로 집계돼 9월 동기간 대비 각각 40%,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간 순방문자수는 4백 2십만명, 일평균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매트릭스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랭킹에서도 무려 41계단 상승한 20위를 차지했다. 이는 유튜브닷컴이 지난 4월 미국내 사이트순위 25위에서 현재 8위에 오르는 등 10위권진입까지 6개월이 걸리지 않은 사례를 근거로 판도라TV도 이와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추석연휴동안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비롯해 극장개봉영화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TV에는 볼거리가 풍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마음을 읽어내어 사로잡은 것은 단연 동영상 UCC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휴기간 급증하는 트래픽을 소통시키기 위한 비상근무체계 및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네트웍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방문을 무리없이 소화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동영상 UCC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가했고,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콘텐츠로 자리잡았음을 엿볼 수 있었다. 보고 싶은 동영상을 언제든지 클릭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여 이 같은 트래픽 증가세를 보이게 된 것이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빠질 수 없는 연휴기간 인기 콘텐츠로서 각광을 받았고 최근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외국인 모델 라파엘과 콜리의 매력비교 동영상이 연휴기간 큰 인기를 모았다. 70, 80년대 추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그때 그 시절 추석은?’영상이 10, 20대들에게는 볼거리를, 30, 40대들에게는 추억을 느끼게 하였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대로 주간 1억 페이지뷰의 결과를 얻었다”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서버 및 네트웍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