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2일과 3일 이틀간 충북 오창 연구센터에서 바이오디젤 관련업체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바이오디젤(BD) 생산업체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SK케미칼 등 바이오디젤 관련업체와 정유사, 농촌진흥청 등 15업체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석유관리원 민경일 선임연구원의 '동물성 바이오디젤의 지방산메틸에스테르 함량 분석'에 대한 상세 이론교육과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실무교육은 새로운 바이오디젤 분석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정충섭 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바이오연료 확대보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과 관련업계의 기술력 향상 및 최신 기술정보 제공을 위한 정기적 교육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