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제지역의 향토자원인 보리의 산업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보리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보리산업의 발전 방향 및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 및 세미나가 지난3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사)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사업추진단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사업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원, 2010~2012년까지 약 3년간 진행된다.
보리산업 발전에 대한 열의로 뜨거운 회의실 전경 |
이 사업은 현재 정부하곡수매(2012년)폐지, 시장의 다변화와 소비자의 취향에 부응한 고품질의 다양한 기능성 상품 수요 증대, 1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지역경제구조를 2, 3차 산업으로 전환 등의 지역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포럼은 '보리산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전북대학교 김명곤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5명의 보리 전문가와 실제 현장에서 보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추진단장 유창성 외 6명이 참석하여, 산·학·연·관 관계자들 간의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 및 토론을 진행했다.
'보리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보리관련 전문가 전북대 신동화 교수 외 4명 발표자와 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 사업단 10명, 김제시보리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가별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사업단 유창성 단장은 "이번 2010년 12월 3일 보리산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개최된 포럼 및 세미나는 산·학·연·관 상호 협의를 통하여, 보리산업에 대한 생산, 지원, 산업화 가능성, 미래발전방향 및 비전 을 제시한 뜻 깊은 자리였으며, 2012년 지평선황금보리명품화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되어, 김제 지역 보리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보리산업의 메카로 김제시가 자리 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