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른바 신한사태의 주연급 인물인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사퇴한다.
6일 이같은 상황이 전해진 가운데, 신한은행은 이와 궤를 같이해 신 사장이 은행장 시절 배임 내지 횡령을 했다는 혐의에 대한 고소를 취하키로 했다. 이같은 용단은 지난 번 '신한 3인방 일본 긴급소환' 때 재일교포 주주들이 주장한 '3인방 동반퇴진'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편 신 사장의 조직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 결단으로 인해, 앞으로 인사구조 변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