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동식)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디지털 스케치북 앱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Autodesk SketchBook Mobi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은 데스크탑 용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Autodesk SketchBook Pro)’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 스마트폰에서도 컴퓨터와 흡사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고품질 디지털 연필, 펜, 마커, 에어브러시를 비롯, 아티스트에게 익숙한 제스처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므로 빠른 스케치로 아이디어를 포착하거나 이동 중에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2009년 스케치북 모바일이 출시된 후 수백명이 넘는 디자이너, 삽화가, 그래픽 아티스트, 학생, 동호인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했다.
오토데스크 소비재 사미르 한나(Samir Hanna) 부사장은 “스케치북 제품의 인기는 사람들이 창작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바일 장치에서 직접 제작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는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스케치북 모바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