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오리온이 서울 문배동 사옥 내 직원 휴식공간인 ‘펀 스테이션’(Fun Station)을 리뉴얼해 ‘정(情)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정타임’은 근무시간 중 직원들이 잠깐의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30평 규모의 공간에 오리온 제품, 커피머신, 테이블 등이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커피머신 옆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했다. 또 이 공간을 무인 운영해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리온이 리뉴얼 오픈한 직원휴식공간 '정(情)타임'. |
오리온 관계자는 “내부고객인 임직원들이 ‘정타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만족도가 높아지면 결국 회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03년 각종 서적, 게임기 등을 비치한 ‘펀 스테이션’을 오픈한 바 있다. ‘정 타임’은 이 ‘펀 스테이션’을 개인의 휴식 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단계 발전시켜 꾸며진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