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라건설은 지난 12월1일부로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라건설은 해외사업본부의 명칭을 ‘플랜트·해외사업본부’로 변경하고 토목사업본부장이었던 이은시 부사장을 플랜트·해외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업부문의 영업기능을 전문화하면서 PM부서의 해외사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플랜트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토목사업본부장 후임으로는 김수영 상무를 발탁했다.
또한 연구분야를 통합하고 R&D 업역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자 ‘기술연구소’를 사장 직속으로 개편헸다. 이와함께 친환경 저에너지, 신규사업 관련 TFT를 기술연구소 소속으로 변경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해외사업 및 플랜트 등 신사업부분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연구개발분야를 확대해 중장기 경영전략 달성과 대형건설사로서의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