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수익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현대해상 대강당에서 ‘전문가 초청 수익사업 세미나’를 개최, 효과적인 사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스포츠대회 마케팅, 온라인 방송 광고, 모바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 후원기업 모집 등 스폰서십 개발과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걸맞는 수익사업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세미나는 정형식 조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정훈 IB스포츠 이사가 ‘국제스포츠대회 사례를 통한 수익창출 방안’에 대해, 이동재 엔톰 대표가 ‘멀티 윈도우 시대(PC, TV, 모바일) 스포츠 마케팅과 수익창출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정병기 WP스포테인먼트 본부장, 김양구 MU마케팅(주) 본부장, 최지호 전남대교수, 강성관 인터세이브 이사가 토론에 참여하며, 전호문 목포대교수가 종합토론을 이끈다.
발제와 토론을 맡은 참석자들은 국내 스포츠마케팅 현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지난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해 월드컵, 올림픽, 상해엑스포,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 이벤트 사례를 중심으로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 최근 스포츠 중계와 광고시장의 흐름, 특히 TV와 인터넷, 모바일이 동시에 사용되는 멀티윈도우시대에 맞는 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스포츠대회 마케팅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터들과 온라인 방송 광고 게임 등 전문가들이 광주U대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것”이라며 “세미나에서 제시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