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와 씨너스전대(대표이사 이근섭)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관람서비스 협약을 맺는다.
북구는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씨너스전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관람서비스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구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영화티켓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저소득계층의 문화서비스 향상 등 지역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800명의 북구 관내 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이 씨너스전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금까지 교육,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490여건의 후원 및 결연을 맺고 저소득 계층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